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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 효과 편]



꽃샘 추위도 물러가고 어느덧 4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꽃도 피고 옷도 가벼워지고 슬쩍 덥기까지 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인데요. 하지만 이런 날 단 한가지 문제라면 이제는 우리 국민적 문제가 되버린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라도 뜨는 날이면 정말 창문 열어 놓기가 무섭고 공기청정기 없이는 실내에 있기조차 끔찍한 날이 이어지게 되는데요. 공기청정기가 없거나 있더라도 매번 청소 및 필터를 갈아줘야 해서 사실 그건 그거 나름대로 번거롭기 그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필터나 청소가 필요없이 간단히 공기청정을 해주는 식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미세먼지 먹는 천연 공기청정 식물인 수염틸란드시아 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 효과 굿



사실 수염틸란드시아는 틸란드시아 종의 하나입니다. 틸란드시아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교배종을 제외하고 약 500여종 이상이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멕시코 지역의 해발 450~1700M 의 건조한 남아메리카 지역이며 흙이 필요없이 나무같은 곳에 착생하여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또다른 이름인 공중식물(air Plant) 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잎에 있는 미세한 솜털을 이용하여 공기 중의 수증기와 유기물을 흡수하여 자라나는 신기한 식물인데요. 틸란드시아는 낮에는 뜨거운 열로부터 수분손실을 막기 위해 기공을 닫아 버리고 밤에만 기공을 열어 호흡하는 식물이랍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야간에 산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중 가장 몇 대표적인 틸란드시아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틸란드시아 종류



틸란드시아 종류 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이오난사라고 하는 틸란드시아 종입니다. 키우기 매우 무난하며 사실 틸란드시아 종 중에서도 가장 키우기 쉽다고 하는 종입니다. 파인애플목 파인애플과의 착생식물로 뿌리를 영양흡수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 뿌리를 모두 잘라내도 상관없는 틸란드시아 종이랍니다. 이오난사는 보라색(ion)과 꽃(anthos) 이라는 의미의 그리스 합성어인 이름 그대로 화려한 보라색 꽃을 피운답니다. 하지만 일생동안 단 한번만 꽃을 피우며 꽃을 피운 후에는 성장을 멈춘다고 합니다.



이오난사가 꽃을 피우면 주변 잎까지 모두 옅은 보라로 붉게 물들게 된답니다.





다음 틸란드시아 종은 수염틸란드시아 입니다. 흔히 벽에 걸어서 키우기도 하는 식물인데요. 그냥 접시에 담아 키워도 잘자라는 식물이라서 수염틸란드시아도 나름 키우기 쉬운 틸란드시아 종이랍니다. 수염틸란드시아는 건강할 수록 은빛이 많이 나고 곱슬거립니다. 딱히 수염틸란드시아를 키울때 주의 할 점은 없지만 너무 건조할때에는 물을 좀 자주 뿌려주시면 좋은 상태로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을 넉넉히 머금은 수염틸란드시아는 초록빛을 띄고 물이 마르면서 다시 은빛으로 돌아가는 신비로운 식물이랍니다. 



물론 미세먹지 먹고 공기정화를 하는 건 기본이고요.사월에서 오월경 아주 작은 꽃이 피기도 한답니다.



이상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 및 틸란드시아 종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점점 앞으로 더 심해질 미세먼지에 대비해서 수염틸란드시아 하나씩 키워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제 공기청정기나 이런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는 정말 필수로 준비해야 호흡기나 건강을 보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미세먼지가 심한날에는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미세먼지 먹는 식물 수염틸란드시아 효과 굿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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