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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 확인 편]



추워도 너무 추운 날씨입니다 정말. 기상청에 따르면 원래는 12월 14일 목요일까지 춥고 15일부터는 날이 풀릴거라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예상을 뚫고 오늘도 영하권을 기록하며 매서운 혹한기 날씨를 느끼게 하고 있는데요. 연일 추위에 쓰러지거나 병을 얻거나 심지어 사망했다는 사람까지 나오는 뉴스 투성이인데요.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사실 이런 추위와 연관되는 모든 병들을 일컬어 한랭질환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이 겨울을 이런 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고 대비해보고자 할까 합니다. 자~ 그럼 가보실까요.

| 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 확인해봐요



수도권 기준으로 너무 빠른 추위가 찾아와서 연일 영하권을 기록중인데요. 이번년도는 여름도 빨리 찾아오더니 겨울도 정말 빨리 찾아왔네요. 크.

코트를 입은 사람을 주위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이제는 멋부리고 다닐수 있는 겨울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뼈가 시린 추위인데요. 한랭질환이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모두를 통칭해서 한랭질환이라고 부르는 데요. 현재 제주시에서 63세 남자가 12월 7일경 실외활동 중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저체온증으로 판명받고 사망을 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현재 12월1일부터 10일까지 한랭질환 현황으로는 저체온증 환자 30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의 고령에서만 17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런 한파에는 고령이신 분들은 아무래도 외출을 삼가시거나 외출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는 준비가 필수라고 합니다.

한랭질환에는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저체온증은 증상으로는 일단 말이 어눌해지고 기억장애가 발생하며 점점 의식이 흐릿해지며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고 팔다리의 심한 떨림 증상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한파나 추위에 노출 된 뒤 위 저체온증 증상을 느꼈다 싶으면 당연히 얼른 응급처치를 해야겠는데요. 이럴 경우 제일 좋은 것은 무엇보다 신속히 병원으로 가거나 119에 신고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옷이 젖었을 경우에는 젖은 옷은 당장 벗고 담요나 침낭 등의 따뜻한 천으로 감싸주도록 합니다. 없을 경우 사람이 껴안아 주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럴 때 팔다리보다는 머리부위나 몸의 중심부가 쪽이 따뜻해 질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랭질환의 또 다른 대표적인 질환으로 동상이 있겠는데요. 동상은 그 경도에 따라 증상이 나뉘어지기도 하는데요. 제1도 동상 증상일 경우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붉어지고 가려우며 부종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제2도 동상 증상일 경우 피부가 검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며 제3도 동상 증상일 경우 피부와 피하조직에 괴사가 일어나며 감각이 소실되게 됩니다. 제4도 동상 증상일 경우 근육 및 뼈까지 괴사되는 아주 심각한 증상이기도 한데요. 동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바로 이런 환자를 최대한 따뜻한 환경으로 옮겨야 합니다. 젖은 옷을 벗기고 담요로 몸 전체를 감싸주며 동상 부위를 즉시 38~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간 담궈나야 합니다. 귀나 얼굴의 동상일 경우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해서 귀나 얼굴에 대주고 자주 갈아주는 방식을 취합니다. 발가락이나 손가락의 경우 마른 가제수건을 손가락 발가락 사이사이에 끼워주어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동상 부위를 또한 약간 높게하여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119 신고 및 신속한 병원이동이며 다리가 동상에 걸렸을 경우 녹고 난후에도 걸어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 안내입니다. 외출시에는 당연히 노출부위를 최소화해야하는데요.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 정도로 건조해지지 않게 습도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되도록 너무 추울때는 나가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을 수 있겠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한파특보나 기상정보 관련해서 뉴스나 신문,인터넷 정보 등을 매일 접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상 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아이가 있는 입장이다보니 겨울이 여름보다 더 무섭고 싫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아무래도 혼자일때는 아무렇지 않았던 계절들이 하나하나 더 뜻있게 의미있게 다가오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이 있지요. 건강할 때 챙겨야 하는 것이 건강이더라고요. 소잃고 외양간 고쳐봤자 너무 늦잖아요. 소가 얼마인데. 크. 추운 오늘도 무사히 마치고 즐거운 주말 맞이하길 바라겠습니다. 이만 저는 오늘의 한랭질환 증상 및 예방 확인해봐요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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