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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맨슨의 책 리뷰 편]



주간 베스트셀러에 신경 끄기의 기술이라는 책이 장기 독주 체제를 계속 해 나가고 있는데요. 약 한달이 조금 넘게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는 신경 끄기의 기술은 마크맨슨이라는 저자가 쓴 책이랍니다. 제목부터 사실 속이 시원해지고 뭔가 시크함이 풍기는 책인데요. 그래서 제목만으로도 사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오늘은 이 마크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 베스트 셀러 책에 대한 리뷰 한편 해볼까 합니다. 자~ 가보실까요.

|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맨슨의 책 리뷰



우선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인 마크맨슨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사실 미국의 파워블로거이며 스타트업 CEO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이 [신경끄기의 기술] 책으로 기존의 자기계발서를 뒤집어 엎는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아마존에서만 20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가며 53주 연속 1위라는 기록적인 행적을 이어가고 있는 그야말로 베스트 셀러 그 자체인 책인데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을 강조하는 이 [신경 끄기의 기술] 은 무한 긍정을 강조하는 다른 기존의 자기계발서 책들과는 그 행보를 달리 하고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른 모든 것들은 신경끄고 살자고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나라 번역본에서는 많이 완화되어 번역되었지만 실제 원문에서는 약간의 욕도 필요하다면 문장에 구사하고 있는 정말 솔직 담백 그 자체인 책인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참, 소제목들로만으로도 또하나의 책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제목들이 많은데요. 1장 애쓰지마,노력하지마,신경쓰지마 를 필두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신경끄기의 기술 2장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거야, 문제는 계속된다, 다만 바뀌거나 나아질뿐 3장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모두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라는 헛소리,스티브 잡스가 될거라는 망상에 빠진 벤처 기업가, 당신은 유망주도 아니고 실패자도 아니다 4장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외제차를 갖지 못해서 불행하다는 착각, 완전히 무시해도 좋은 엉터리 가치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쓰라 5장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42.195 Km를 어떻게 달릴 것인가, 할거면 하고 말거면 말아,어떻게 는 필요없어 6장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확실한건 확실한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하나 8장의 거절은 인생의 기술이야 등 제목만 들어도 속시원해지는 무언가를 느낄텐데요.

우리는 참 사실 욕심이 많지요. 무엇하나 손에서 놓고 싶지 않은데 또 무엇이든 다 얻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책의 마크맨슨은 말하지요. 무엇인가를 갖고싶다고 생각하기전에 무엇을 버려야할지를 먼저 생각해보라고. 저 위의 제목들만 보고 시크한 책이다 라고 치부하고 넘길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책은 우리가 무언가를 원하고 얻고자 할때 노력하며 살아가려 할 때 과연 그것이 내가 버릴 그 무엇인가보다 높은 가치에 둘 그 어떤 것인가를 먼저 되짚어보라 합니다. 다들 알다싶이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는 엄청난 성공으로 그 부를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축적한 이 시대의 전설이지요.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 어떻게 했었나요. 빌게이츠는 30대의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냈고 스티브 잡스는 큰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자신의 건강 또한 제대로 돌보지 못했습니다. 




[신경 끄기의 기술] 은 바로 이러한 점들을 되짚어 보라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허세를 버리고 진정한 가치를 먼저 정한 뒤 그로부터 앞으로 나아가라고요. 이것이 되어야 진정한 자기계발도 이루어 질수 있다는 것이지요. 깔깔거리고 웃고 재미있는 책이네 라고 치부하려다가도 아, 그렇지,그렇네. 그렇게 생각하면 됬었어. 라며 지난 날 인생을 되짚어 보게도 하는 [신경 끄기의 기술] 이 책은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가볍게 그리고 무겁게 읽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맨슨의 책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책은 사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누가 강요한다고 읽을 수 있는 것도 억지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껴서 읽어야 진정한 감흥과 교화를 얻어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모두들 독서의 계절 가을은 비록 지나갔지만 이 추운 겨울 집안에서 TV만 보지 말고 가끔 고개를 푹 숙여 스마트 폰이 아닌 종이로 된 종이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 한권 읽어보면 어떨까 싶네요. 그럼 이만 베스트셀러 신경 끄기의 기술,마크맨슨의 책 리뷰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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