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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규칙과 점수계산법 편]



15일 여자 컬링 한일전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5-7로 아쉽게 패했는데요. 하지만 이제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열정적인 응원과 관심을 보내본다면 어떨까도 싶은데요. 방송에서는 연일 하루 걸러 왠지 컬링 예선전만 해대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크. 오늘은 이런 컬링 사실 규칙이나 점수 계산법에 대해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이런 점들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자~알아보러 가볼까요.

| 컬링 규칙과 점수계산법 이제라도 알고보자!



사실 컬링에 대해 빗자루로 길만들어서 돌 움직이는거 아니야. 알까기잖아. 뭐 이런 비하적인 표현 쓰는 분들이 아직도 주변에 많이 계시더라고요. 알고보면 컬링 사실 대단한 머리싸움과 기술이 필요한 종목인데도요. 크.

컬링은 보통 2인이나 4인이 한팀을 이루어 각 팀별로 번갈아 가며 스톤이라는 무거운 큰 돌을 던지면서 시작하는 종목입니다. 이 때 선수는 스톤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함께 움직이며 [브룸] 이라는 커다란 솔로 얼음면을 스위핑 하여 스톤의 진로방향과 속도를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스톤의 무게는 최대 19.96kg 이며 최소 17.24kg 으로 시작하고 컬링경기장의 각 규격은 45.720m(길이)X5.00m(넓이)이며 두개의 하우스 중심 사이의 거리는 34.747m이고 하우스의 직경은 3.658m 라고 합니다.

컬링은 남자/여자/믹스더블 세종목으로 치뤄지게 되는데요. 한 경기는 야구로 치면 1이닝으로 칠수 있는 10엔드라는 개념으로 이뤄지면 각팀은 38분의 thinking time을 부여받아 총 경기시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된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한팀당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한개씩 번갈아 가며 투구하게 되는데요. 선수당 1개씩 한 엔드에 2회 투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16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되는 것이 컬링 규칙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믹스더블인데요. 믹스더블의 경기는 8엔드로 이루어지며 각 팀은 thinking time 22분을 부여받게 됩니다. 보통 약 2시간 소요된다고 합니다. 믹스더블 각 팀은 남자 1명 여자 1명으로 된 2명의 선수로 구성되어야 하며 매 엔드마다 5개의 스톤을 투구하게 됩니다.  믹스더블은 한 선수가 1,5번 스톤을 투구하며 다른 선수는 2,3,4번 스톤을 투구해야합니다. 1번 스톤을 투구할 선수는 엔드마다 바꿀수 있다고 하네요. 




10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되게 됩니다.

위 그림을 보면 좀더 매회 엔드가 끝날때마다 처리되는 컬링 점수계산법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한 엔드가 끝난 후 버튼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스톤의 소유팀이 해당 엔드의 승자가 되는 방식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크.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그리고 생각보다 기술이 많이 필요한 컬링 규칙과 점수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컬링이 체력도 그렇고 생각도 많이 해야하고 팀플도 확실히 좋아야 하는 경기라는게 지금 경기를 관람하면 할수록 더 더욱 느껴지는 점 이더라고요. 여러분도 그점은 확실히 느껴지지 않던가요. 경기가 끝난 뒤 같은 팀 선수들끼리 뭔가 더 애틋한 그런것도 느껴지는 것 같고. 크. 아무튼 컬링 종목 화이팅입니다요. 남은 기간도 힘내서 잘 마무리 하길 바라며 이만 오늘의 컬링 규칙과 점수계산법 이제라도 알고보자!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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