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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규칙,속도,국가대표,일정 총정리 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종목인 봅슬레이인데요. 그래도 며칠전 스켈레톤에서 윤성빈 선수가 금메달을 안겨주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아시아 썰매영역에서 금 소식이 날라들어 반가움과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얼음위 빙판을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달린다고 생각하면 비슷하다는 이 봅슬레이. 과연 어떤 종목인지 오늘 한번 봅슬레이 규칙과 속도 그리고 봅슬레이 국가대표 및 일정에 대해 총 정리 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봅슬레이 규칙,속도,국가대표,일정 총정리



생모리츠라는 스위스의 세계적인 관광휴양지는 익히 들어보신 적 있으실겁니다. 봅슬레이는 사실 이곳에서 그 태생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국 상류층들의 주 휴양지였던 이 곳에서 영국인들이 고지대인 호텔에서 지상에 위치한 호수까지 물을 뿌려 트랙을 만들어 즐기면서 탄생하게 된 것이 봅슬레이라고 합니다. 이 후 생 모리츠 관광청에서 1884년 코스를 제대로 만들어 나무로 만든 썰매를 타고 봅슬레이 첫 공식 경기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 후 1924년 제 1회 프랑스 샤모니 동계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지금의 봅슬레이 명성이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봅슬레이는 남자 2인승 여자2인승, 오픈 4인승으로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데요. 2인승의 경우 파일럿과 브레이크맨으로 이루어져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썰매를 타고 얼음위 틀랙을 활주하는 경기입니다. 파일럿은 썰매 안쪽 조종 로프를 이용해 조종을 하고 브레이크 맨은 피니시 라인 통과 후 썰매가 멈출 수 있도록 제동을 걸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오픈4인승의 경우 2명의 추가된 인원은 푸쉬맨 역할이라고 하는데요. 푸쉬맨이란 출발할 때 힘차게 썰매를 밀고 박차고 나가는 역할을 뜻한다고 합니다. 봅슬레이는 보시다싶이 위 그림과 같은 1200~1300 m의 트랙의 길이를 완주해야하는데요. 

봅슬레이는 정말로 1/100 초를 다투는 경기이기때문에 커브 코너에서도 속도의 감속 없이 코너를 도는 것이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라고 합니다. 그래서 봅슬레이 경기 때 활주 시 커브를 돌때 압력은 중력의 약 4배에 가깝고 평균 시속은 135Km 까지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스켈레톤보다 더 빠른 속도라고 할수 있겠지요. 크. 봅슬레이의 특별한 규칙은 당연히 없겠고요. 스타트가 중요한만큼 정해진 신호에 맞춰 스타트를 잘 치루면 특별한 규칙은 없다고 합니다. 



또한 봅슬레이가 팀플레이 같아보이겠지만 각각의 역할이 나뉘어져 있는만큼 오히려 개인전으로 보는 것이 맞을정도로 딱딱 자신의 역할이 나뉘어져 있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봅슬레이 최대 무게 합산 규칙은 있겠는데요. 남자 2인승의 경우 선수와 장비를 합한 썰매의 중량이 최대 390Kg 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 350kg이며 오픈4인승의 경우 630kg)또한 썰매의 최대 길이는 2.7m 최대 너비는 0.67m라고 합니다.

참고로 봅슬레이 경기장을 갖춘 곳은 전세계에 이제 16곳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독일(4),미국(2),캐나다(2),일본(1),라트비아 시굴다,노르웨이 릴레함메르,프랑스(1),오스트리아(1),스위스(1),러시아(1) 그리고 한국 평창이 되겠는데요.  봅슬레이 트랙을 갖춘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가 이제 이번 경기를 계기로 봅슬레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선수들의 힘이 되어 많은 새로운 선수들이 자라났으면 개인적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잠시 후부터 있을 봅슬레이 우리나라 한국 국가대표 경기 일정인데요. 한국은 남자2인 여자2인 오픈4인까지 모두 출전을 한다고 합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는 서영우 원윤종이 여자 2인승에는 김민성 김유란이 오픈 4인승에는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이 출전을 한다고 하네요. 모두들 본방 사수하며 깊은 열정과 응원 보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위험하고 험한 경기인만큼 정말 가슴 졸이며 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봅슬레이 규칙,속도,국가대표,일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봅슬레이가 정말 중력가속도라는 것때문에 엄청난 훈련과 위험이 있는 경기이더라고요. 저같은 평민은 상상도 못할. 크. 선수 한명 한명 모두들 그런 피와 땀의 결실을 꼭 보람있게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다치는 사람 없이 무사히 경기가 끝나길 빌어보며 이만 오늘의 봅슬레이 규칙,속도,국가대표,일정 총정리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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