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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플 때 응급실 대신 달빛어린이병원 찾기 편]



아기나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가보셨나요. 늦은 저녁이나, 밤 혹은 공휴일이나 연휴에 아이가 아플 경우 정상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부모는 발을 동동 구르며 응급실을 찾을 수 밖에 없는데요. 사실 응급실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 곳은 정신없고 무섭고 온갖 쓸데없는 검사까지 다 해야하며 가장 결정적인 것은 전문의가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단점이 있는데요. 그래도 아이가 아프면 갈 곳은 응급실이라 믿으며 가는 부모 마음 모르는 것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가 아이가 아프면 일반 내과가 아니라 소아청소년과를 가는 것처럼 아기나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보다는 달빛어린이병원을 가는 것이 더 좋은데요. 이 곳은 휴무일 없이 일년내내 진료를 볼수 있으며 밤 12시까지 진료를 하기때문에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더 전문적인 진료를 볼수 있으며 아이에게도 정서적으로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이니 부모님들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알아서 그전까지 갔던 응급실 행들이 너무 후회되네요, 흑. 자~갑시다.

| 아이 아플 때 응급실 대신 달빛어린이병원 찾기



우선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달빛 어린이병원] 이라고 검색해 보도록 합니다.

달빛어린이병원 사이트가 조회될건데요. moolight.e-gen.or.kr 사이트를 클릭하여 이동하면 됩니다.

메인화면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문구의 글이 있는데요. 큰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응급실보다 가까이 있으며,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으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실의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할 수 있다는 문구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장점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한 내용 같습니다. 바로 화면 중앙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 검색란이 보일겁니다.

저는 일단 [서울] 로만 해보았는데요. 세상에. 서울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세군데만 나왔습니다. 흑. 이럴수가. 겨우 세군데라니요. 용산구에 한군데. 강남구에 한군데. 노원구에 한군데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단 각 리스트에 있는 병원명 옆에 있는 [상세보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의원을 클릭해보았는데요. 상세보기를 클릭해보면 주소와 전화번호가 보입니다. 산부인과내에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곳인데요. 월~일까지 진료를 보고 있으며 공휴일에도 09:00~19:00까지 진료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료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는게 더 확실하기 때문에 방문전에는 안내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진료시간 문의 후 방문하는게 더 나을 듯 합니다. 



이상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더 나은 전국 달빛어린이병원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사실 저희 동네인 광진구 구의동 자양로에도 24시간 하고 있는 소아과 병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는 등록이 안되어 있는 것 같네요. 조회가 안되는 것 보인깐요. 물론 달빛어린이병원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까페에 있는 소식을 이용해서 공식등록되어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찾기 힘든 숨어있는 이런 24시간 소아과병원을 알고 있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달빛어린이병원 사이트도 어서 빨리 더 많은 병원들이 아직 등록되어 있지 않은 병원(시행하고있지만 미등록되있는 병원) 들을 더 많이 등록해놓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오늘의 아이 아플 때 응급실 대신 달빛어린이병원 찾기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안아픈게 제일 좋겠지요. 밥 잘먹고 잘 놀고 건강하게 웃을때가 제일 행복하더라고요, 부모마음이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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